맥주, 노트북, 원고가 올라와 있는 테이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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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잔의 룰루랄라에 새로들어온 맥주인 세인트버나두스를 마셔봤다.

맥주라기보다는 와인과 같은 느낌이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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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카

오락가락 2012/03/25 23:35
2010년도에 찍은 셀카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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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흐려 아쉬웠던 2012년 첫날의 남산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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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를 한다는 핑계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분해해봤다.
콤브와 상판, 하판은 물로 씻어서 닦아내고 리드판은 면봉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곳만 살살 닦았다.
구조가 단순해서 원시적이라는 느낌까지 들었다.
하지만 그 단순한 구조에서 만들어내는 소리는 아름답고 다양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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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새해 첫 날, 날이 밝기 전 나는 친구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랐다. 구름이 잔뜩 끼어 일출을 보지 못했다. 하지만 기억에 남을 2011년 마지막 날과 2012년 첫 날을 보냈다. 
그리고 남산에서 떠오르는 해 대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소원 풍선들을 보았다. 색색깔의 풍선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면서 메마른 가슴으로 소원을 빌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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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하모니카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.
권병호선생님에게 그룹레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제대로 된 소리 내는 것도 만만치 않다. 꾸준히 레슨 받고 연습해서 좋은 하모니카 연주자가 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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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11월 25일이 내 생일이다.
누나에게 생일케잌으로 찐득하고 달디 단 초콜릿케잌을 부탁했다. 


 

홍대에서 서치모임이 있었다. 서치모임이 시작하기 전에 좀 일찍 홍대에 도착했기에 익히 들었던 한잔의 룰루랄라에 들러서 브로우 체코 맛을 보았다.
맥주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의 맛이 났다.

 

대학로에서 술을 한 잔 하고 종로로 걷는 중 느닷없이 들어간 창경궁 야간 개장.
문화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서 연다던가.
느닷없이 간 탓에 전화기로 어설프게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이 다 그저그렇다.

고즈넉하고 운치있는 분위기에 술에 취한 것과 다른 취기가 올랐다.
훗날 야간에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까운 벗 혹은 지금은 없는 그보다 더 가까운 이와 함께 다시 찾아갈 생각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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